1. 대통령이 없는 당을 뽑는다.(균형을 맞추자.)
2. 대통령은 여당(=의석 다수당)을 뽑지 않는다.(그래야 지들끼리 싸우지.)
3. 재산이 최대한 적은 사람을 뽑는다.( 있는 놈이 더 잘해 먹는다.)
4. 3당통합의 후신인 한나라-새누리 테크를 피한다. 그게 아닌 누굴 뽑아도 최악은 면한 것.
5. 그 사람의 과거를 알아본다. 귀찮으면 안해도 되지만 그럼 위에 네 가지로 뽑을 것.
6. 의석수를 잡다구리를 제외하고 여당과 제1야당을 같게 투표한다.(최악과 차악을 쌈붙이는 최고의 방법은 두 무리로 가르는 것이다. 나머지 잡다구리당은 투표하지 말자.)
7.정치기사를 비롯한 스포츠/연예계 기사는 신경쓰지 않는다. 어설픈 소양으로 봐봐야 투표에 하등 도움 안된다.
8.균형을 맞추기만 하면 된다. 물론 잡다구리는 없는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당과 제일야당이 전체 의석에 90% 이상을 차지하게 하고, 여당 야당의 의석수를 같거나 야당이 5~10%정도 많게 해준다.
Q.왜 균형타령인가?
두패로 갈라서 싸우라고 그런다.
Q.싸우면 일이 안되지 않는가?
그렇다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그렇게 투표하는 것이다.
Q. 일이 안되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나빠지지 않겠는가?
아니다. 지금 정권에 최선급 후보가 나와봐야 노무현꼴난다. 최선의 후보는 환경이 갖춰져야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Q.최선의 환경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30년 이상 대다수의 국민들이 최악만은 면한 투표를 반복했을때 가능성이 생기고, 최선의 선택을 한다면 10~20년 사이에 가능하다.
Q.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투표 경험을 쌓아라. 1~2 번 투표하고 투표를 다했다는 것은 '일본이 2차세계대전에서 아무 잘못을 한 것이 없다'라는 말 만큼 얼토 당토 않은 헛소리다. 20년 30년 투표를 해봐야 진짜 투표좀 할줄 안다고 까불 수 있는 것이다. 그래봐야 투표 100번도 못했다.
경험치를 쌓아서 자신만의 투표 전략을 세우고 그 결과 좋은 투표를 반복한다면 세상은 반드시 달라진다. 당장 어떻게 하느냐 묻지마라.
당장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무기를 들고 청와대로 가라.
피한방울 안흘리고 당장 세상을 바꾸는 방법 따윈 감 나무 밑에서 입벌리고 감떨어지길 기다리는 머저리 짓과 같다. 참고로 지금은 겨울이다.
살아 남기 조차 힘든 세월이고 감은 다 떨어진지 오래다. 까치 밥 정도나 남았을까.
나이좀 있는 사람들은 김대중-노무현 집권 당시의 야당도 현 여당과 별반 차이 없다는 헛소릴 지껄인다.
물론 현 야당인 민주당 또한 노답이다.
절대 서민의 대변자는 아니다라고 단언할 수 있다.
거기에 스파이 안 까지 끼고 있는 노답의 소굴이다.
그러나 그 10년과 이전 10년 이후로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대조해보면 언제가 더 살만했는지는 병신 아닌 이상 알 수 있다.
김대중-노무현 10년이 가장 살만했고. 이전 십년이 역시 살만하다. 이후에서 지금까지가 가장 살기 힘들다.
김대중 시절에는 솔찍히 별로 살기 안좋았다. 전 정권이 제대로 터트린 똥덩어리 IMF 외환위기가 사람 잡아먹던 시절이다.
하지만 국부 팔아서(이게 사실이다.), 국민 조져서(이것도 사실이다.), 국민의 피땀을 바쳐서(역시나 사실이다.) 외환위기를 이겨냈다.
사실 외환 위기는 자금 경색으로 인한 일시적인 채무불이행 상태였지 한국의 경제가 악화되다 터진게 아니다.
환율 장난치면 좇된다는 좋은 교훈을 준 경우이다.
어렵게 투표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아무리 고민해도 최고의 답 같은건 존재할 수 없는게 현 한국의 현실이다.
최악만 면해도 좋은 시기에 뭐하러 머리 싸매고 고민하나.
간단하게 개싸움을 유도하면 되는 것이다.
대통령을 10~20%정도의 의석으로 보고 여당에 20~25%의 의석을 주고 야당에 45% 이상의 의석을 준다면 흙수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표 방법이다.
여당 반 야당 반 잡다구리 찌끄레기 10%이하로 만든 것이 최고의 투표이다.
한나라=새누리에 몰표한 인간들의 주장은 어디한번 몰아주면 어떻게 되나였다.
그 결과 ㅋㅋㅋ 피똥싸고 있다.
엄하게 야당에 투표한 사람들은 소수란게 죄다.
다수가 우동사리를 뇌로 집어 넣고 사는 사람들이라 세상이 살기 힘든거지.
뭐 특별하게 나쁜게 있어서 살기 힘든게 아니다.
경기는 백년도 전부터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신흥 시장이 나타나고 10년 정도야 말이 된다만...
대표적으로 00년대 세계 대호황의 배경은 중국을 필두로한 공산주의 신흥시장들의 덕이라고 보면 된다.
일게 소국의 대통령 따위가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박정희, 노태우, 노무현 이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는가?
그들의 시절에 경제가 폭발적으로 발전할 운이 좋았다는 점이다.
그들의 실력으로 이뤄진게 아니라 그냥 거들거나 아니면 방해했는데도 대박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대표적으로 군바리 출신의 박정희... 군바리가 무슨 경제를 아는가.
노태우도 마찬가지.
노무현도 경제관련 전문가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의 집권시기에 한국은 경제적으로 운이 좋았다.
그들이 노력을 아에 안한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의 노력은 누구나 했기에(역대 어떤 대통령도 한 수준의 노력이다.) 그들은 노력하지 않은 것과 같다.
운이 좋은 것이다.
경제를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무식한 짓거리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리해서 좀더 나은 법과 제도를 국가에 도입하는 사람들이지.
무슨 초인이 아니다.
초인이어서도 안된다.
그 초인의 하야후 나라를 누가 감당하라고 초인을 원하나.
평범한 사람이 대통령이어야지 다음대에 어지간한 사람이 나와도 국가가 문제가 없다.
위태롭지 않아야 승리할 수 있다.
백전불태가 이기는 길이라는 것은 손자병법에도 나와있는 유명한 말이다.
위태롭지 않게 하다 보면 이득보는 길이 보이고 거기서 이득을 조금씩만 보아도 깍임이 없으니 계속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