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판타지는 일단 배경이 고대 문명이 있고 거기서 발굴하는 방법으로 거신병을 얻는다.
큐브라는 네모난(?) 것이 심장이고 몸체는 금속은 아닌데(녹이 슬지 않는 다는 이야기가 작중에 있음.) 단단한 재질의 물질로 이뤄진 거대 기동병기다.
거신병의 이름을 알게 되면 더 강력한 힘을 쓸 수 있고(잠재능력? 감춰진 힘?) 초록, 노랑, 주황, 빨강 순으로 강하다.
물론 나중에 가서 초록이 실제로는 주황급이라는게 나오고. 초록 주제에 빨강도 처발르는 녀석도 나온다.
거신병을 연구해서 만들어진 갑옷은 사람의 영혼을 큐브로 사용하여 만들어졌지만 거신병 노랑 보다도 후잡하다.
거신병들 안에는 다양한 존재들의 영혼이 봉인 되어 있는데 이것이 거신병의 진정한 동력원이란다.
실질적인 강함의 순위는 예외기>빨강기>초록기>주황기>노랑기 순이다.
거기에 마나포라는 무기와 마법 오라가 등장하는데.
마법은 거신병에 그닥 통하지 않고(항마법 방어 체계. 묵향의 타이탄 이후로 참 자주 본다.) 오라가 좀 통하는 편인데 이것도 주황급 이상에는 그닥인듯.
주인공은 기대주로서 특별히 가운데서 뽑은 큐브를 가지고 거신병을 소환했는데 초록색의 깃털 달린 놈이 나왔고 북부(?)의 작업장에 보내진다.
이후 동료들을 만나고 살아 남기 위해서 유적으로 도망친다. 유적에서 초록색 거신병의 진정한 힘을 얻고 스토리가 본격 물살을 탄다.
조금 시간이 흘러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서 군부에 투신하는(유적에 도망치기 전에 사실상의 군부 그 자체인 대장군에게 쫓긴다.) 모습을 보이고.
군부에 투신하여 영웅으로서 북부 전선을 지키며 활약하게 된다.
와중에 초록 거신병 소환했다고 차불고 가버린 옛연인도 다시 만나고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2년의 시간을 벌었을때 공국으로 돌아가 진짜 히로인 공주와 재회.
공주를 살리려다 죽어서 업그레이드 테크를 타버린다.
다시 음모(?)를 꾸민 주인공은 대장군을 쫓아버리려고 군부를 움직이고 동료들을 동원해 수도를 공략한다.
공략에 성공하여 대장군은 쫓겨나고 어서 이상한거 줏어 먹게된 주인공.
도망가던 대장군은 주인공의 라이벌과 쫄따구에 다굴 맞고 죽고. 주인공은 신성 국가와 싸우게 된다.
신성 국가와의 전쟁은 초기 팽팽했으나... 전함 띠우더니 그냥 학살 뿅뿅....
마지막으로 라이벌과 삼일 밤낮으로 싸우고..(사실 일반적인 거신병은 3일 은 커녕 1시간 싸우면 파일럿이 뻣어버린다.)
이겨서 대장군으로 부리게 된다...
위기가 있긴 한데 먼치킨...
어쨋든 석세스....
결론은 예외기를 제외하고는 마나포로 대동단결...엉?
전 6권 완결. 흥미로 볼 만은 한 수준이다.
나름의 복선도 재미 있고 국가를 지키겠다며 날뛰는 애들이 좀 많이 나온다.
대장군의 끝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고 나쁘지 않은 스토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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