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란 타인 등의 이질적 존재에게 해악을 가할 목적으로 뜻을 품는 것을 말한다.
선의란 타인 등의 이질적 존재에게 이득을 줄 목적으로 뜻을 품는 것을 말한다.
어라? 이 두 가지가 뭔가 비슷하지 않은가?
해악과 이득? 이 것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네.
해악과 이득? 이거 받아 들이기나 알고 모르기에 따라서 답이 달라지네?
사랑하는 법을 모르면 사랑을 할 수 없다.
말을 사랑하고 아끼는 소년이 할아버지가 자릴 비운사이에 말을 죽일뻔한 행동으로 전해오는 이야기다.
어라라라?
잠깐 그럼 이 소년의 행동은 악의 인가? 아니면 선의 인가?
어라라라라? 결과적으로 보자면 악의네.
근데 소년은 말을 이롭게 하고 싶었다.
이거 대체 뭐지?
선의와 악의에 구분이 모호해지네.
소년은 분명히 좋은 의지를 가지고 행했지만 무지함에 악의가 되네???
세상 참 묘하네.
선의가 악의가 되버리다니.
그렇다면 반대는 없을까?
반대의 경우도 간간히 들려오는 것으로 봐서는 웃긴다.
악의와 선의 뭐가 다른 거지? 결과를 봐야하나? 아니면 그냥 품은 뜻을?
근데 남의 생각을 어떻게 아냐? 내 생각도 모르겠는데.
이런 젠장.
선과 악의 구분이 또 모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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