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 = 환각제
식물 양귀비의 미성숙한 꽃봉우리에서 추출.
아편을 수확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주걱 긁기"가 있다. 양귀비의 개화 후 10 ~ 20일이 지났을 때 꽃잎이 떨어진 미숙한 열매의 표피를 긁으면, 유액 상태의 물질을 분비한다. 이것을 긁어모아 건조 시키면 검은 찰흙 모양 반 고체가 된다. 이것이 생아편이다. 불순물을 많이 포함하고 있고, 제품화하기 위해서는 건조 등 여러가지 공정이 소요된다.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현재도 재배되고 있지만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며, 현재는 수확한 양귀비 열매를 용액에 담가 마약 성분을 뽑아내서, 정제하는 방법이 주류이다.
아편은 약 10% 정도의 모르핀을 포함한다. 정제하지 않고 사용하는 걸죽한 액체의 의약적 효과로 매우 오래전부터 그 존재가 알려져 있다. 오늘날에는 다른 마약에 비해 마약 성질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과도한 복용은 환각 증상을 일으켜 중독에 이를 수 있다. 모르핀 등 많은 알칼로이드 류 (아편 알카로이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제약 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아편은 모르핀 화학체인 헤로인의 원료가 되고, 헤로인은 마약에 치우친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편보다 더 위험한 마약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모르핀 = 안정제 / 진통제로 알려짐.
모르핀(morphine)은 아편의 주요 성분인 알칼로이드이며 아편 진통 의약품이다. 그리스 신화의 꿈의 신 모르페우스에서 유래되었다. 1804년에 프리드리히 제르튀르너(Friedrich Sertürner)가 처음 발견하였으며 1817년에 처음 같은 물질을 양산하기 시작하였다. 1827년에 머크(Merck)가 처음 상용화하여 판매하였다. 1857년에 피하 주사침이 발명된 뒤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진통제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심근경색증에 유용한 진통제로 사용되어 왔었으나, 2010년 이후 2010년 심폐소생술 지침에 의해서는 특별한 경우외에는 효과가 없다고 하여 특별한 경우에만 진통제로 사용한다. 일반 진통제로 통증 조절이 잘 안되는 통증, 특히 암성 통증 등에 사용한다. 다만 담낭 질환이나췌장 질환에는 오디 괄약근을 수축시켜 통증을 악화 시킬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다. 마약성 진통제이므로 습관성, 중독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헤로인 = 환각제/안정제
헤로인(heroin)은 모르핀을 아세틸화하여 만든 진정제의 하나로, 사용이 금지된 마약의 일종이다. 디아세틸모르핀(diacetylmorphine), 디아모르핀(diamorphine)으로도 불린다. 헤로인이란 이름은 제약회사 바이엘에서 '모든 약 중의 영웅' 이라는 의미로 붙혀진 이름이다.
마리화나(대마초) = 안정제
대마초(大麻草)는 삼(대마) 등 대마속(大麻屬) 식물을 말려 향정신성 효과를 얻는 것들을 일컫는다. 카나비스(영어: cannabis 캐너비스[*])나 마리화나(영어:marijuana)라고도 한다. 대마초의 가장 보편적인 사용법은 그것을 말려서 피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마초는 대마의 꽃과 잎, 이삭을 말린 것을 말한다. 그 밖에 대마 진액을 건조시켜 만든 해시시(hashish)가 있는데, 이것은 보통의 대마초보다 환각과 중독 효과가 강하다. 대마초의 성분 중 향정신성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주성분은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로 보통 THC라고 불린다. 대마초에는 그 밖에도 THC만의 단독작용과는 다른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CBD(cannabidiol)나 CBN(cannabinol)과 같은 적어도 66가지의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s, 대마초의 화학 성분의 총칭)가 포함되어 있다.
대마초는 인류가 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약제 중 하나로, 현대에는 주로 오락적, 종교적(영적) 또는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제 연합(UN)이 2004년에 추정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성년 인구의 4% 정도(약 1억6,200만명)가 대마초를 1년에 1회 이상 흡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성년 인구의 0.6% 정도(약 2,250만명)가 1일 1회 이상 흡연하고 있다고 한다. 대마초의 소지나 사용, 판매행위는 그것이 갖고 있는 환각 효과 때문에 20세기 초부터 전 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되었다.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대마초의 흡연은 불법이고 그 재배와 유통은 엄격한 통제를 받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그러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LSD = 환각제
리세르그산 디에틸아미드(lysergic acid diethylamide), 약자로 LSD(엘에스디)는 에르골린족에 속하는 환각제이다. 20~30㎍으로도 환각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만큼 엄청나게 강력한 환각제이다. 맥각(麥角) 알칼로이드에서 유도된 강한 환각작용을 가진 합성물질. 무미, 무취, 무색의 분말형태로 정제, 캡슐, 액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되며 주로 각설탕, 껌, 과자, 압지, 우표 뒷면 등에 묻혀서 사용한다.
1943년 알버트 호프만이 맥각균에서 합성한 물질로서 무색·무미·무취한 백색 분말이다. 강하고 기묘한 정신적 이상을 일으키고 시각과 촉각 및 청각 등 감각을 왜곡시키는 강력한 물질이다. 특히 액체 상태로는 체중의 7억 분의 1의 양으로도 효과를 나타난다. 정제나 캡슐·액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되며, 주로 각설탕이나 껌·과자·압지·우표의 뒷면 등에 묻혀서 사용되고 주사로도 사용된다. 환각은 사용한 뒤 30분 후부터 나타나며 10시간까지 지속된다. LSD는 세로토닌 길항제로 작용하여 이상행동을 일으킨다. LSD의 이러한 작용을 이용하여 의학계에서는 정신병(주로 조현증)과 유사한 정신상태를 일으키는 데 사용되어왔다. LSD는 투여하면 점막 표면에서, 심지어는 귀에서도 쉽게 흡수되어 30~60분 내에 작용한다. LSD는 극소량으로도 환각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1회 사용량이 100~250㎍에 불과하다. 그러나 환각효과는 코카인의 100배, 메스암페타민의 300배에 달하며 8~12시간 지속된다. 2가지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정신병적 반응의 연장과 일시적인 재발현 등을 들 수 있다. LSD는 의약품으로 허가된 약이 아니기 때문에 그 치료를 위한 사용은 실험용으로만 제한되어야 한다. 1960년대에 신경증 환자, 특히 상투적인 정신치료요법을 싫어하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LSD가 사용되기도 했다. LSD는 알코올 중독 치료에도 사용되었고, 말기 암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도 사용되었다. 이 약은 마약탐닉성, 자폐아 그리고 정신병적 성격을 치료하는 보조약으로도 연구되었다. LSD를 부적당하게 사용하면 위험하게 될 수도 있으며, 약을 복용한 사람에게 특별히 해가 되는 합병증으로는 부적절한 감정변화와 시간과 공간개념의 왜곡, 충동적인 행동 등을 들 수 있다. 이 약을 복용한 사람은 주위 사람들의 의도와 동기를 의심하게 되고 그들에게 공격적이 될 수도 있다. 1960년대 중반에 LSD 사용이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미국은 1965년에 제정된 약물남용관리법(Drug Abuse Control Amendment)의 규제하에서만 LSD의 제조·소지·판매·양도·사용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약물남용). 미국에서는 1966년에 법적으로 허가를 받은 제조업자가 판매상으로부터 그 약을 회수하여 공급권을 연방정부에 양도했다. 연구는 공공기관인 국립정신건강연구소(National Instiute of Mental Health)의 감독하에 계속되고 있다. 1967년 LSD가 염색체 이상과 유전독성을 유발한다는 실험결과가 과학잡지에 발표되었다. LSD의 암시장이 있다는 것은 아직도 LSD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엑스터시(MDMA) = 환각제/각성제
3,4-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영어: 3,4-methylenedioxymethamphetamine, MDMA, E, X, XTC) 또는 일명 엑스터시(영어: ecstasy)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향정신성 물질이다. 뇌 속에 세로토닌·도파민·노라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환각을 일으킨다. 복용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 서서히 작용하며 6시간 ~ 10시간 지속적이다. 이것은 헤어나오기 힘든 강한 마약 중 하나이다.
엑스터시를 복용한 상태에서는 갈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심각한 탈수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저나트륨증에 의한 ‘수분 중독’ 현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페타민 = 각성제
암페타민(Amphetamine, alpha-methylphenethylamine의 준말)은 피로와 식욕을 낮추고 기민성을 증가시키는 페네틸아민 계열의 각성제 중 하나이다.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기면증의 치료를 위해 승인되었다.[1] 역사적으로는 비충혈 제거제로서 의학적으로 쓰여왔으며 우울증과 비만증 치료 목적으로도 쓰여왔다
코카인 = 각성제
코카인(cocaine)은 코카나무 잎에서 추출하는 알칼로이드이다. 중추 신경을 자극하여 식욕 감퇴를 일으켜 쾌감을 일으킨다.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는 국소 마취제로 쓰기도 했다.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의학적인 용도 이외로 코카인을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다.
화학식은 C17H21NO4이다.
히로뽕(메스 암페타민) = 각성제
대한민국에서는 일본의 '다이니뽕 제약'(大日本製藥, 현 大日本住友製藥)에서 1941년에 판매했던 약품의 상품명인 필로폰(Philopon) 또는 이를 일본 발음으로 읽은 히로뽕(일본어: ヒロポン)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상품명은 '노동을 사랑한다'는 뜻의 그리스어 'philoponus'에서 따온 것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 공장작업 중 잠이나 졸음을 쫓는 약으로 팔렸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각성제(覚醒剤)라고 불리는데,[1] 일제 패망 후 1940년대 말에는 히로뽕 중독자가 50만 명을 넘고 불결한 주사기를 사용해 간염이 확산되면서 1951년 「각성제단속법」(覚醒剤取締法, 각성제취체법)이 시행되었다. 이후 일본에서는 메스암페타민의 제조·유통·사용·소지가 금지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60년대 후반에 히로뽕이 대용마약으로 퍼지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2] 제약회사에서 이를 만들어 일본에 밀수출하는 일까지 벌어지자,[3] 「습관성의약품관리법」을 제정해 1970년 11월 8일부터 제조·유통·사용·소지가 금지되었다. 현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엄격하게 규제·처벌하고 있다.
니코틴 = 각성제
니코틴(nicotine)은 가지과의 식물에서 발견되는 알칼로이드 물질이다. 주로 담배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말린 담배잎의 0.6%에서 3.0%정도의 무게를 차지하는데,[1][2] 담배의 뿌리에서 생합성되어 잎에 축적된다. 토마토, 감자, 가지와 피망에도 적은양이 들어있다. 또한 코카나무의 잎에서 코카인과 같이 나오기도 한다. 니코틴은 곤충에 강력한 신경독성을 발휘하여 살충기능으로 작용하며, 그 때문에 옛날에는 살충제로서 널리 사용되었다.[3][4] 또 이미다클로프리드와 같은 니코틴 유사화합물 역시 살충제로 널리쓰였다. 저농도에서(보통 담배는 약 1mg의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다.) 니코틴은 포유류에게 각성효과를 보인다. 그리고 그것이 흡연이 습관성이 되는 주요 요소중의 하나가 된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니코틴 중독은 역사상 가장 끊기 힘든 중독중의 하나이다." 담배 중독을 결정하는 약리학적이고 행동학적인 특성은 헤로인이나 코카인과 같은 약물에 대한 중독을 결정하는 특성과 유사하다.
마약류 분류
중추신경흥분제[편집]
흥분제로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감각 및 운동기능을 항진시키는 약물이다.
소량 투여시 정신이 명료해지고 기분이 약간 고양되며 심장이 빨리 뛰고 혈압이 올라간다. 과량 투여시 환각 및 다행감 또는 신경이 예민해져 불안감을 유발하여 반사회적이고 폭력적인 양상을 띄게 된다. 기분 고조로 인해 주관적으로는 강해진 것 같고 우월감을 느끼게되며 객관적으로는 말이 많아지고 초조해하며 불안해지고 과민상태가 된다.
- 코카인: 코카인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이다.한때 코카콜라에 들어간 적이 있으며 진통제로 쓰인 적이 있다.
- 암페타민: 대표적인 메스암페타민제제인 필로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 약물로 쓰이는 덱스트로암페타민이 있다.
- 니코틴: 담배에 들어있어 의존성을 유발한다.
- 카페인: 커피에 들어있으며 청량음료 및 피로회복제에 들어간다.
- 잔틴: 초콜릿에 들어있다.
중추신경억제제[편집]
진정제로 중추신경을 억제시키며, 진통 효과가 있다.
- 헤로인: 모르핀을 아세틸화하여 만든 합성 물질이다.
- 라벤더: 진정제 특징이 있다.
- 모르핀: 아편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이다.
- 바비트레이트산염: 진정 및 항 경련 효과가 있다.
- 벤조다이아제핀: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다.
- 술: 행동을 억제하는 신 피질을 억제, 판단력의 저하(탈 억제)를 가져온다.
- 덱스트로메토르판: 대표적으로 러미라로 알려진 진해거담제에 들어있는 아편계열 알칼로이드이다
환각제[편집]
시각과 촉각 및 청각 등의 감각을 왜곡하여 지각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사람은 기분 좋은 상태로 느끼는 반면 불쾌감,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 LSD: 플래시백 현상이 나타난다.
- 펜시클리딘: 방향감각을 상실케 하며,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다.
- 대마초 (마리화나): 감각능력을 증폭시킨다.
- 뷰테인, 본드 , 벤젠 폴리페놀 타닌 , 톨루엔 : 몸을 녹이게 하는 느낌에 빠지게 한다. 본드의 경우 뇌세포를 파괴하며, 질식사할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한 환각제이다.
- 엑스터시: 정신착란과 사망에 이르게 한다.
-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오일에 중독성은 상복부 작열감 오심 구토 현기증 무기력 피부창백 맥박이가늘고빨리뛰며 의식몽롱기면증이있으며 심할때는 일시적으로 정신착란과 경련을 일으킨다.또한 유칼립투스잎에는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코알라가 유칼립투스잎을먹고 무려18시간에서 많으면 24시간 잠에취해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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