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대 자고 싶지 않다.
뭔가에 쫓기는거 같다.
근데 또 행복감? 만족감이 있다.
오늘을 허투루 낭비한거 같은데.
오늘 참 보람차게 지낸거 같다.
이율 배반적인 이 생각은 뭐지.
일단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한 일중독.
살아 오면서 단 한 시도 무의미하게 보낸 적이 없는거 같은데.
너무나도 내 인생이 무의미하단 생각이 들때도 있다.
행복하면서도 불행하고 불행하면서도 행복한것.
인생인가?
아직도 답은 모르겠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꾸미려는 생각이 저변에 깔리기도 하는 것에 비웃음이 나기도 한다.
뭐 슬프고도 기쁜 하루다.
뭔가 목이 졸려야 뭔가가 이뤄지는건 이건 참 슬프고도 기쁘다.
뭔가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고.
목졸리지 않고서는 무엇을 못하니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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