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이전의 지구는 풍요 그 자체였다.


공룡이 그리 커질 수 있었던 데에는 그 만큼 먹을 것이 풍요로웠기 때문이고.


그런데 이후로 풍요로운 시기는 없었던 것 같다.


점점 쪼그라들고 작아진 생물들.


지금 지구가 뜨거워진다.


2012영화 처럼은 말이 안되고.


어쩌면 점점 풍요로워지는 것은 아닐까?


물론 인류가 많들어내는 "더워지게 만드는 환경"과 "열"은 과유불급의 이치에 따라서 흉을 만들 수 도 있지만.


더 풍요로워지지는 않을까?